▲ 2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감독원-한국인터넷진흥원의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식에서 윤석헌(왼쪽) 금융감독원장과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금융감독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손잡고 금융 소비자 보호에 힘쓴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소 비자 보호를 위한 정보보호, 핀테크산업 활성화,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2014년 11월 체결한 협약의 기간이 만료되면서 다시 이뤄졌다.
두 기관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랜섬웨어,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 침해 위협 및 사고에 대한 대응, 다양한 인증 및 결제방식의 안전성 확보, 핀테크기업 지원, 전자금융 이용환경 개선 등을 위해 협력 내용을 이전보다 구체화하고 범위를 확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두 기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사이버 침해공격에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한 전자금융거래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핀테크 활성화 및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등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