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OK저축은행이 11월 개막하는 2018-2019 여자프로농구에서 연맹위탁운영팀의 네이밍 스폰서를 맡았다”며 “이번 시즌동안 팀 이름을 OK저축은행으로 한다”고 24일 밝혔다.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OK저축은행이 11월 개막하는 2018-2019 여자프로농구에 연맹 위탁운영팀의 네이밍 스폰서를 맡았다”며 “이번 시즌 팀 이름을 OK저축은행으로 한다”고 24일 밝혔다.
연맹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팀은 2017-2018 시즌까지 KDB생명이 운영했지만 KDB생명이 팀 해체를 선언해 현재 주인이 없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이 2018-2019 시즌까지는 위탁운영 방식으로 구단 운영을 대신하고 OK저축은행이 '네이밍 스폰서'로 지원하기로 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2012년 해체 위기에 놓였던 적이 있는 지금의 ‘우리카드 위비 배구단’을 네이밍 스폰서했던 것이 떠올라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시즌을 계기로 활력을 되찾고 우수한 팀으로 성장해 든든한 인수 기업을 만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