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2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립유치원 비리가 재발하지 않도록 당정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유아교육 공공성을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만든다.
이 대표는 22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정감사에서 크게 문제가 됐던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를 놓고 당정 협의를 거쳐 25일 대책을 발표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협의가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보고 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유아교육과 어린이 보육이 계속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이라 당에서도 세심하게 관심을 품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1일 국회에서 정부와 여당은 사립유치원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회의를 했다.
정부와 여당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 회계 시스템 ‘에듀파인’을 사립유치원에 적용하는 방안과 사립유치원 종합감사 실시 방법, 비리유치원의 정부 지원금 회수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