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전통적 영역의 광고대행사에서 벗어나 디지털, 대면 마케팅 등을 강화하면서 꾸준히 실적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7일 제일기획 목표주가를 2만5천 원,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16일 제일기획 주가는 2만2150원에 장을 마쳤다.
정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그동안 부진했던 일부 해외시장에서 매출이 회복되고 대면 커뮤니케이션 활동(BTL) 영역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에는 전통 광고대행사 고유 영역에서 벗어나 디지털 역량까지 강화해 중장기 성장성을 두루 갖췄다”고 바라봤다.
제일기획은 중국 현지 광고주의 대행 물량 증가와 북미 지역 광고주의 영입 효과로 올해 외형 성장률이 10%대에 올라선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주요 광고주 전략 변화에 따른 디지털 마케팅 확대 기조 속에 닷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닷컴 관련 비즈니스는 2017년 전체 매출총이익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데 앞으로 플랫폼 운영과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까지 그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일기획은 소비자와 가깝게 소통이 이뤄지는 판매 지원, 유통 지원 등 미디어를 매개로 하지 않는 대면 커뮤니케이션 활동(BTL) 영역도 강화해 성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갤럭시 체험관 등 리테일 마케팅이 상반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앞으로 갤럭시 스튜디오 등을 운영하면서 종합광고대행사로서 입지를 다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제일기획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6893억 원, 영업이익 181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16.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전통적 영역의 광고대행사에서 벗어나 디지털, 대면 마케팅 등을 강화하면서 꾸준히 실적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유정근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7일 제일기획 목표주가를 2만5천 원,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16일 제일기획 주가는 2만2150원에 장을 마쳤다.
정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그동안 부진했던 일부 해외시장에서 매출이 회복되고 대면 커뮤니케이션 활동(BTL) 영역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에는 전통 광고대행사 고유 영역에서 벗어나 디지털 역량까지 강화해 중장기 성장성을 두루 갖췄다”고 바라봤다.
제일기획은 중국 현지 광고주의 대행 물량 증가와 북미 지역 광고주의 영입 효과로 올해 외형 성장률이 10%대에 올라선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주요 광고주 전략 변화에 따른 디지털 마케팅 확대 기조 속에 닷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닷컴 관련 비즈니스는 2017년 전체 매출총이익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데 앞으로 플랫폼 운영과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까지 그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일기획은 소비자와 가깝게 소통이 이뤄지는 판매 지원, 유통 지원 등 미디어를 매개로 하지 않는 대면 커뮤니케이션 활동(BTL) 영역도 강화해 성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갤럭시 체험관 등 리테일 마케팅이 상반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앞으로 갤럭시 스튜디오 등을 운영하면서 종합광고대행사로서 입지를 다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제일기획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6893억 원, 영업이익 181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16.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