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8-09-19 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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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D&D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부동산 및 풍력발전 개발사업에서 안정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SKD&D 목표주가를 기존 4만 원에서 4만5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 함스테판윤성 SKD&D 대표이사 사장.
18일 SKD&D 주가는 3만1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가스는 18일 SKD&D 주식 56만2501주를 한앤컴퍼니에 처분하기로 결정하고 향후 SKD&D를 공동으로 경영하기로 했다.
또 1300억 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라 연구원은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목적은 시설자금 300억 원, 운영자금 1천억 원으로 운영자금은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과 임대주택사업, 신규 풍력 개발사업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사용될 것”이라며 “SKD&D의 부동산 및 풍력발전 개발사업이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D&D는 에너지저장장치부문에서 현재 156메가와트 규모를 운용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 386.4메가와트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2019년 이 부문에서 28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