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갑 K-ICT본투글로벌센터장(왼쪽부터)과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사장이 17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화권 진출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
유안타증권이 K-ICT본투글로벌센터와 함께 중화권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유안타증권은 17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K-ICT본투글로벌센터와 유망 스타트업의 중화권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사장은 협약식에서 “유망 스타트업이 육성되고 중화권으로 진출하는데 유안타금융그룹이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대만 유안타금융그룹의 범 중화권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현지파트너로서 업무를 돕고 중화권 투자자 유치활동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글로벌 지원기구인 K-ICT본투글로벌센터는 유망기술을 지닌 혁신 기술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 발굴, 글로벌 교육훈련, 해외진출 컨설팅, 입주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갑 K-ICT본투글로벌센터장은 “이번 업무협력으로 K-ICT본투글로벌센터 회원사 및 입주사가 중화권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해소되면 좋겠다”며 “양측의 협력이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