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한화종합화학 보유주식을 매각하려던 시도가 무산됐다.

삼성물산은 13일 미국 사모펀드운용사 베인케피탈을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종합화학 주식을 매각하려고 했으나 거래조건이 맞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한화종합화학 보유지분 매각 잠정중단

▲ 한화종합화학 공장.


삼성물산은 한화종합화학 주식 매각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한화종합화학 지분을 20.05% 들고 있다.

삼성그룹이 2015년 한화그룹에 방산·화학 계열사들을 매각한 데 따라 후속 거래로 이번 매각을 시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