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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 열어, 한성숙 "청년창업 최대한 지원"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9-13  13: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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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 열어, 한성숙 "청년창업 최대한 지원"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왼쪽)와 최인혁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12일 광주광역시 금남로에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 오픈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네이버가 전남 광주 지역 소상공인 창업을 돕기 위한 플랫폼 공간 ‘파트너스퀘어 광주’를 열었다. 

네이버는 13일 광주광역시 금남로에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 오픈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역삼과 부산에 이어 3번째로 파트너스퀘어 광주를 연다고 밝혔다.

파트너스퀘어 광주는 5천200제곱미터(약 1500평), 모두 7층 규모로 지어졌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1층은 그라운드, 2층은 캠퍼스, 3층은 스튜디오, 5~6층은 전시공간, 7층은 사무실 등으로 꾸며졌다. 

네이버는 기술과 데이터로 스몰비즈니스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한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을 돕는 파트너스퀘어 광주를 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식제품 매출의 35%가 호남권에서 나오는 등 먹거리가 풍부하고 공예 등 예술적 전통이 깊은 호남권의 특색을 살리겠다”며 “파트너스퀘어 광주가 음식과 생활용품 판매자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오프라인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플랫폼인 '파트너스퀘어'를 통한 공간 지원과 △교육, 컨설팅 등 판매자 단계별 성장 지원 △인공지능(AI) 기술과 데이터로 설계한 도구형 툴 구축 △2019년부터 스몰비즈니스의 창업과 사업 확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자금 지원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한성숙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커머스 플랫폼은 이용자 편의를 돕는 쇼핑 플랫폼이자 스몰 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사업 성장을 돕는 핵심 기반”이라며 “네이버가 지닌 모든 기술과 데이터를 제공해 판매자의 비즈니스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올해 안에 판매자가 판매대금을 먼저 받아 자금 회전율을 높이는 ‘퀵에스크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 열어, 한성숙 "청년창업 최대한 지원"

▲  광주광역시 금남로에 있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의 내부 모습?. <네이버>

최인혁 네이버 최고 운영책임자(COO)는 “그동안 이커머스에서는 구매자가 구매 확정을 한 뒤 판매대금이 지급되는데 평균 9일 정도 소요됐다”며 “네이버는 올해 안에 미래에셋투자와 손잡고 물건을 판매한 뒤 집화를 마치는대로 하루 안에 대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한 달 거래액 800만 원 이상의 사업자에게 네이버가 카드회사에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판매 대금의 80%를 먼저 지급하는 '퀵 에스크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2019년을 목표로 스마트스토어 오픈 1년 미만인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 제로 수수료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스타트 제로 수수료 프로그램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달 500만 원 이하 거래액에 대해서는 원하는 시점부터 1년 동안  결제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네이버는 매년 5만 명 이상 사업자가 첫 거래가 이뤄지는 시점부터 1년 동안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스마트스토어에 가입한 뒤 실제 첫 거래까지 이뤄지는 확률은 27%로 나머지 73%는 서류 미비, 상품 등록의 어려움,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초기 단계에서 이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창업 초기 사업자가 안정적 수준의 매출을 낼 때까지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2019년 대전에도 파트너스퀘어를 짓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는 지역별 특성에 맞춘 파트너스퀘어를 만들고 있는데 대전은 청년과 대학이 많은 만큼 ‘청년창업자’들이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 내용은 정해지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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