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착한 가게’ 지원에 속도를 낸다.

삼성카드는 23일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 가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원기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카드 손잡고 '착한가게' 지원

▲ 삼성카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착한가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삼성카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원 사장과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착한 가게는 매출의 일정 금액(월 3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한 중소형 가게로 전국에 2만5천여 곳 지점이 있다. 기부금은 연간 59억 원에 이른다.

삼성카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한 착한 가게 가맹점 1천 곳의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3개월 동안 시범 운영 후 지원하는 가맹점을 늘려나갈 계획도 세웠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디지털과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기반으로 영세·중소 가맹점과 상생의 길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