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사업부 분할설을 놓고 정해진 것이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SK텔레콤은 13일 “미디어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사업부 분할을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10일 SK브로드밴드가 모바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를 제공하고 있는 옥수수사업부를 분할한다는 내용이 사실인지 13일 12시까지 조회공시할 것을 SK텔레콤에 요구했다.
SK텔레콤이 옥수수사업의 물적분할을 통해 미디어 플랫폼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것이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지분 100%을 보유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운영하는 옥수수는 2분기 기준으로 가입자 914만 명, 월 순방문자 626만 명을 확보한 국내 최대 모바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SK텔레콤은 13일 “미디어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사업부 분할을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 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한국거래소는 10일 SK브로드밴드가 모바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를 제공하고 있는 옥수수사업부를 분할한다는 내용이 사실인지 13일 12시까지 조회공시할 것을 SK텔레콤에 요구했다.
SK텔레콤이 옥수수사업의 물적분할을 통해 미디어 플랫폼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것이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지분 100%을 보유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운영하는 옥수수는 2분기 기준으로 가입자 914만 명, 월 순방문자 626만 명을 확보한 국내 최대 모바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