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가운데)이 7일 경북 경산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관리대책을 보고 받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폭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정 사장이 7일 대구경북지역본부 관할 경산 와촌-하양 구간 배관 이설 현장을 찾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한국가스공사가 8일 밝혔다.
정 사장은 현장 안전관리대책과 폭염대피소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사장은 연일 계획되는 폭염에 따른 현장 안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6일 현장 노동자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에 따라 폭염경보 발령지역 현장의 낮 시간대(오후 1~3시) 작업은 강제적으로 중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사상 최대 폭염에 대처하기 위해 경영진이 직접 나서 건설현장 안전 점검에 매진하고 있다”며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폭염 대응 재난 안전관리 추진 실태 점검 및 안전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