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미포조선, 이스라엘 선사로부터 소형 컨테이너선 2척 수주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7-30 12:2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이 소형 컨테이너선을 2척을 수주했다. 최대 4척 수주도 가능해 보인다.

30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이스라엘 선사 XT시핑으로부터 소형 컨테이너선을 2척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 이스라엘 선사로부터 소형 컨테이너선 2척 수주
▲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현대미포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배는 1800TEU급 소형 컨테이너선으로 인도시점은 2019년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국제해사기구가 2020년부터 배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을 줄이도록 규제하는 데 따라 현대미포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배에는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가 탑재된다.

선박 가격은 척당 2700만~2750만 달러 정도로 스크러버가 탑재됨에 따라 시장가격보다 150만 달러 정도 더 높았을 것으로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트레이드윈즈는 XT시핑이 현대미포조선에 같은 사양의 소형 컨테이너선을 2척 더 발주할 수 있다는 옵션계약도 걸어둔 것으로 파악했다.

이렇게 되면 현대미포조선이 XT시핑으로부터 모두 1억1천만 달러의 신규수주를 확보하게 될 수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