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들여다보고 있다. 올해에만 두 번째 현장조사가 이뤄졌다.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26일 경기도 성남 네이버 본사를 찾아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1월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조사는 그 연장선으로 동영상시장의 지배력 남용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017년 10월31일 국정감사에서 “네이버의 시장 지배적 사업자 지위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월 언론인터뷰에서 네이버 시장지배와 관련해 “현장조사에서 입수한 증거를 엄중히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를 향한 공정위 현장조사가 범위를 좁혀 진행되면서 시장 지배력 남용과 관련한 제재가 임박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개별 사건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26일 경기도 성남 네이버 본사를 찾아 현장조사를 벌였다.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공정위는 1월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조사는 그 연장선으로 동영상시장의 지배력 남용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017년 10월31일 국정감사에서 “네이버의 시장 지배적 사업자 지위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월 언론인터뷰에서 네이버 시장지배와 관련해 “현장조사에서 입수한 증거를 엄중히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를 향한 공정위 현장조사가 범위를 좁혀 진행되면서 시장 지배력 남용과 관련한 제재가 임박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개별 사건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