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20일 경기 용인 연수원에서 ‘201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소비자보호헌장 선포 및 실천 서약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참석자들이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하고 있다.<한화생명> |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어려운 보험산업에서 근본적 혁신을 통해 지속경영의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화생명은 20일 경기 용인 연수원에서 ‘201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소비자 보호헌장 선포 및 실천 서약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차 부회장과 본사 임원, 해외법인장, 영업현장 관리자 등 180여명이 전략회의에 참석했다.
차 부회장은 “사회 구조가 변화하고 규제가 강화되면서 보험산업이 전방위로 위협받고 있다”며 “한화생명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근본적 혁신을 통해 지속경영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 부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획기적 노력을 당부했다.
차 부회장은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획기적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고객의 요구 수준에 걸맞는 상품과 서비스, 제도와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 부회장은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으로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한 소비자 중심의 경영 문화 정착 △관행적 업무 개선과 강도 높은 혁신 진행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금융그룹 통합감독 등 새 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