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에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이 선임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상훈 소장이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으로 선임돼 10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에 이상훈, 시민단체에서 활동

▲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이 소장은 환경시민단체 출신이다. 에너지업계의 전문가로 평가된다.

1970년 태어나 대구 계성고와 서울대 조경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에너지대안센터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2005년 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을 맡는 등 에너지와 관련한 시민 운동에 힘써왔다. 

2009년에는 세종대학교 기후변화센터 연구실장으로 일했고 2013년부터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목적으로 1980년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효율 향상, 환경보전 등 에너지 합리화 업무를 수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