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유럽 태양광전시회에서 혁신적 기술상 받아

▲ 한화큐셀은 22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유럽 2018’에서 ‘인터솔라 어워드(Intersolar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화큐셀 글로벌R&D팀과 글로벌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이 인터솔라 어워드를 수상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한화큐셀이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화큐셀은 22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유럽 2018’에서 ‘인터솔라 어워드(Intersolar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터솔라 유럽은 유럽에서 가장 큰 태양광 전시회로 혁신적 개념이나 기술로 태양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품 3개를 선정해 인터솔라 어워드를 시상한다.

한화큐셀은 신제품인 ‘큐피크 듀오(Q.PEAK DUO)’로 태양광 모듈 제조사 가운데 유일하게 인터솔라 어워드를 받았다. 2017년 스틸프레임 모듈로 인터솔라 어워드를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한화큐셀의 큐피크 듀오는 한화큐셀의 전매특허 기술인 퀀텀셀 기술과 하프셀 기술이 적용된 태양광 모듈로 기존 제품보다 출력이 20% 이상 높다. 

한화큐셀의 큐피크 듀오 외에 독일 Krinner Solar의 태양광설계 소프트웨어와 이탈리아 ABB의 PVS-175TL 인버터가 인터솔라 어워드를 받았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고출력 모듈을 선호하는 주택용 시장이 미국, 일본,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화큐셀은 큐피크 듀오처럼 기술력을 인정받는 제품을 계속 출시하며 시장 지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