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가 올랐다.
SK하이닉스가 참여한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이 도시바 반도체사업 인수를 최종 확정하면서 반도체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일 가능성이 부각됐다.
18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보다 1.38% 오른 8만7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도시바가 이날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아 반도체 자회사인 도시바메모리를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최종 확정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에 약 4조 원을 투자해 인수에 참여했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메모리 인수 참여로 고객사 기반을 확대하거나 반도체사업에서 협력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성과에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지며 주가 상승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SK하이닉스의 지분을 보유한 SK 주가는 1%, SK텔레콤 주가는 0.45% 상승해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가 참여한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이 도시바 반도체사업 인수를 최종 확정하면서 반도체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일 가능성이 부각됐다.

▲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18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보다 1.38% 오른 8만7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도시바가 이날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아 반도체 자회사인 도시바메모리를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최종 확정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에 약 4조 원을 투자해 인수에 참여했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메모리 인수 참여로 고객사 기반을 확대하거나 반도체사업에서 협력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성과에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지며 주가 상승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SK하이닉스의 지분을 보유한 SK 주가는 1%, SK텔레콤 주가는 0.45% 상승해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