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주식을 사도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해운은 벌크선 운임의 상승에 힘입어 2분기부터 실적이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대한해운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목표주가를 3만5천 원으로 유지했다.
15일 대한해운 주가는 3만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중국에서 철강수요가 6월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벌크선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2분기부터 벌크선 운임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벌크선 운임지수 평균치는 1294포인트를 보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해운은 벌크선을 주력으로 한다. 벌크선 운임이 오르면 수혜를 입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대한해운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105억 원, 영업이익 38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22.7% 줄지만 영업이익은 29.2%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대한해운이 LNG전용선 부문에서 1분기 운항일수가 줄어든 점은 일시적 요인”이라며 “대한해운은 앞으로 LNG전용선 항차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바라봤다.
대한해운은 벌크선 운임의 하락과 LNG전용선 운항일수 감소 등으로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068억 원, 영업이익 312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박 연구원은 “선박 연료 가격이 오른 점도 대한해운 1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며 “대한해운은 원달러환율이 내려 1분기 매출에 타격을 입기도 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대한해운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목표주가를 3만5천 원으로 유지했다.

▲ 김용완 대한해운 대표이사 부회장.
15일 대한해운 주가는 3만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중국에서 철강수요가 6월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벌크선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2분기부터 벌크선 운임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벌크선 운임지수 평균치는 1294포인트를 보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해운은 벌크선을 주력으로 한다. 벌크선 운임이 오르면 수혜를 입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대한해운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105억 원, 영업이익 38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22.7% 줄지만 영업이익은 29.2%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대한해운이 LNG전용선 부문에서 1분기 운항일수가 줄어든 점은 일시적 요인”이라며 “대한해운은 앞으로 LNG전용선 항차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바라봤다.
대한해운은 벌크선 운임의 하락과 LNG전용선 운항일수 감소 등으로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068억 원, 영업이익 312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박 연구원은 “선박 연료 가격이 오른 점도 대한해운 1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며 “대한해운은 원달러환율이 내려 1분기 매출에 타격을 입기도 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