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유럽 선주 조디악그룹 모나코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4368억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 수주

▲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4368억 원이다. 2017년 매출의 2.82%에 해당한다. 

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2020년 7월31일까지 인도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들어 3월까지 조선부문에서 신규수주 7척, 6억7200만 달러를 확보했다.

2017년 1분기보다 11.9% 줄어든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