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모건스탠리PE가 현대로템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대로템 주가가 급락했다.
3일 오전 11시27분 현대로템 주가는 전일보다 13.8%(4500원) 떨어진 2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 주가는 남북 정상회담으로 남북철도 사업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2일까지 3거래일 동안 65.5%(1만2900원) 올랐다.
하지만 모건스탠리PE가 현대로템 지분 일부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현대로템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PE는 2일 현대로템 보유지분 823만 주를 이날 종가에 할인율 14.1%를 적용한 2만8천 원에 매각했다.
이로써 모건스탠리PE의 현대로템 지분율은 기존 21.4%에서 11.7%로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3일 오전 11시27분 현대로템 주가는 전일보다 13.8%(4500원) 떨어진 2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현대로템 로고.
현대로템 주가는 남북 정상회담으로 남북철도 사업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2일까지 3거래일 동안 65.5%(1만2900원) 올랐다.
하지만 모건스탠리PE가 현대로템 지분 일부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현대로템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PE는 2일 현대로템 보유지분 823만 주를 이날 종가에 할인율 14.1%를 적용한 2만8천 원에 매각했다.
이로써 모건스탠리PE의 현대로템 지분율은 기존 21.4%에서 11.7%로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