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사업구조 개편과 마케팅 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SK네트웍스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4925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을 냈다고 2일 밝혔다. 2017년 1분기보다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30.1% 감소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사업모델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석유제품 판매량 감소했고 자회사 SK매직이 공격적으로 마케팅 비용을 집행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다만 휴대폰 단말기 판매량, 렌터카 운영대수, SK매직의 렌털 계정수는 증가했다”고 말했다.
SK매직은 1분기에 매출 1482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냈다. 2017년 1분기보다 매출은 19.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8.5% 감소했다.
SK매직은 2020년까지 매출 1조 원, 누적 계정 300만 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마케팅 비용을 늘리고 있다.
SK네트웍스 에너지마케팅부문은 매출 3603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4.8%, 영업이익은 65.8% 줄었다.
사업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2017년 9월 에너지마케팅 도매사업을 3015억 원에 SK에너지로 넘긴 영향을 받았다.
휴대폰 단말기를 판매하는 정보통신부문은 매출 1조2667억 원, 영업이익 192억 원을 냈다. 2017년 1분기보다 매출은 2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3% 감소했다.
워커힐은 매출 554억 원, 영업손실 19억 원을 냈다. 매출은 29.6% 늘었고 영업손실은 43억 원가량 줄었다.
상사부문과 카라이프부문은 각각 영업이익 177억 원, 72억 원을 냈다. 2017년 1분기보다 각각 35.3%, 29.9% 증가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 렌터카 경쟁 완화 및 중고차 판매 증가, 생활가전 렌털 계정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할 것”이라며 “각 사업에서 고객 중심 경영을 펼쳐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SK네트웍스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4925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을 냈다고 2일 밝혔다. 2017년 1분기보다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30.1% 감소했다.
▲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사업모델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석유제품 판매량 감소했고 자회사 SK매직이 공격적으로 마케팅 비용을 집행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다만 휴대폰 단말기 판매량, 렌터카 운영대수, SK매직의 렌털 계정수는 증가했다”고 말했다.
SK매직은 1분기에 매출 1482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냈다. 2017년 1분기보다 매출은 19.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8.5% 감소했다.
SK매직은 2020년까지 매출 1조 원, 누적 계정 300만 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마케팅 비용을 늘리고 있다.
SK네트웍스 에너지마케팅부문은 매출 3603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4.8%, 영업이익은 65.8% 줄었다.
사업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2017년 9월 에너지마케팅 도매사업을 3015억 원에 SK에너지로 넘긴 영향을 받았다.
휴대폰 단말기를 판매하는 정보통신부문은 매출 1조2667억 원, 영업이익 192억 원을 냈다. 2017년 1분기보다 매출은 2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3% 감소했다.
워커힐은 매출 554억 원, 영업손실 19억 원을 냈다. 매출은 29.6% 늘었고 영업손실은 43억 원가량 줄었다.
상사부문과 카라이프부문은 각각 영업이익 177억 원, 72억 원을 냈다. 2017년 1분기보다 각각 35.3%, 29.9% 증가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 렌터카 경쟁 완화 및 중고차 판매 증가, 생활가전 렌털 계정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할 것”이라며 “각 사업에서 고객 중심 경영을 펼쳐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