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판매모델 가운데 니로(-20%)와 쏘렌토(-4.3%)의 판매가 줄었고 투싼(30%), 리오(34%), 스포티지(35%) 판매는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4월 미국에서 차량 1대당 지급한 인센티브는 평균 각각 2961달러, 3894달러로 파악됐다. 현대차 인센티브는 6% 낮아졌고, 기아차는 20% 올랐다.
4월 미국 시장 평균 인센티브는 3698달러로 9% 늘었다.
오토모티브뉴스는 “현대차는 투싼과 코나 등 SUV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승용부문에서 부진했다”며 “기아차는 리오와 스포티지 판매가 고무적이었지만 주력 차종 판매가 대부분 줄었고 제네시스 역시 소매 전략을 세우는 과정이어서 판매가 줄었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