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19일 경남 창원시 경남은행 본점에서 최광진 경남은행 노조위원장과 만나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노동조합과 협력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행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데 힘쓴다.
황 행장은 19일 경남 창원시 경남은행 본점에서 최광진 경남은행 노조위원장과 만나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협약’을 맺었다.
황 행장과 최 위원장은 경남은행 행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동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행복과 열정, 건강, 미래를 주제로 하는 4대 테마사업을 추진한다.
퇴근·야근문화와 함께 휴가제도를 수정하고 해외 선진체험 연수도 추진한다. 찾아가는 건강 컨설팅제도를 만들고 임금피크제를 개선한다.
황 행장은 “노사 협약이 직원 모두에게 행복과 열정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실천과 행동으로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황 행장이 강조해 온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의지와 약속을 실천하는 것을 환영한다”라며 “노사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경남은행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