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세권 해피콜 대표이사.
해피콜은 9일 "박세권 대표이사가 취임해 조직을 새롭게 정비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주방용품 및 가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제2의 창업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삼성전자 MD사업그룹장(상무)과 신라면세점 영업본부장(전무), 보령메디앙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삼성전자 재직 시절 디지털프라자를 기획해 성공적으로 육성했다. 보령메디앙스 대표로 일하면서는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중국 유아용품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다.
해피콜은 1999년 설립된 주방용품 및 가전기업이다. 2016년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와 골드만삭스가 1800억 원에 인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