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수익성 좋은 가전제품 호조로 1분기 실적 '기대이상'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3-30 18:3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1분기에 내놓을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수익성이 좋은 올레드TV 판매량이 늘어나는 데다 가전사업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를 끈 덕분이다.

황고운 KB증권 연구원은 30일 “올레드TV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다 패널 가격도 하락해 LG전자가 올해 1분기 TV사업에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 수익성 좋은 가전제품 호조로 1분기 실적 '기대이상'
▲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LG전자는 올해 1분기 TV사업을 맡는 HE사업본부에서 영업이익 1조9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대치인 11.1%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15조4950억 원, 영업이익 904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제시한 예상치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9% 올려 잡은 것이다.

가전사업에서는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피부미용기기 프라엘 등 수익성이 좋은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어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건조기, 프라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KB증권은 LG전자가 올해 1분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건조기, 프라엘의 국내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가량 늘릴 것으로 추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