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775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 순손실 4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2016년보다 매출은 7.9% 늘었고 영업이익은 47.2% 줄었으며 순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실적발표] SM엔터테인먼트, KG ETS, 성지건설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KG ETS는 2017년 매출 1088억 원, 영업이익 138억 원, 순이익 10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14.1%, 영업이익은 21.3%, 순이익은 118.4% 늘었다.         

성지건설은 지난해 매출 1124억 원, 영업손실 32억 원, 순이익 1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6년보다 매출은 10.6% 늘었고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됐으며 순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