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상임감사에 임종성 헌법재판소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기업은행은 23일 이수룡 전 상임감사의 후임으로 임종성 상임감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 전 감사의 임기는 지난해 10월30일에 끝났지만 3개월이 넘도록 후속인사가 이뤄지지 않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기업은행 상임감사는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임명한다. 은행장이나 전무이사 등과 달리 기업은행에 제청권이 없다.
금융위는 금융기관장 인사를 먼저 마무리하느라 기업은행 상임감사를 그동안 미뤘다고 설명했다.
임 상임감사는 1960년에 전남 신안에서 태어났다.
목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학사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버밍엄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33회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관세제도과장, 인천지방조달청장, 서울지방조달청장, 조달청 기획조정관 등을 거쳐 2016년부터 헌법재판소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기업은행은 23일 이수룡 전 상임감사의 후임으로 임종성 상임감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 임종성 IBK기업은행 상임감사.
이 전 감사의 임기는 지난해 10월30일에 끝났지만 3개월이 넘도록 후속인사가 이뤄지지 않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기업은행 상임감사는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임명한다. 은행장이나 전무이사 등과 달리 기업은행에 제청권이 없다.
금융위는 금융기관장 인사를 먼저 마무리하느라 기업은행 상임감사를 그동안 미뤘다고 설명했다.
임 상임감사는 1960년에 전남 신안에서 태어났다.
목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학사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버밍엄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33회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관세제도과장, 인천지방조달청장, 서울지방조달청장, 조달청 기획조정관 등을 거쳐 2016년부터 헌법재판소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