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4622억 원, 영업이익 887억 원, 순이익 109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보다 매출은 10.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3%, 순이익은 32.0% 줄었다.  
 
[실적발표] 유한양행, 지디, 한국수출포장공업

▲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지디는 2017년 매출 129억 원, 영업손실 12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60.0%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됐다.          

한국수출포장공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444억 원, 영업손실 69억 원, 순손실 5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6년보다 매출은 7.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으며 순이익은 적자가 지속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