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월 국내에서 영업을 재개하면서 독일 수입차회사들을 중심으로 치열한 수입차 판촉경쟁이 펼쳐진다. 

◆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고객에게 골드코인 증정

6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에 따르면 한성자동차는 황금개띠해를 맞아 28일까지 골드바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벤츠 BMW 폭스바겐도 2월 수입차 판촉전 가세

▲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이 기간에 C클래스 디젤 모델을 출고하는 고객들은 모두 24k 골드 코인을 받을 수 있다. 또 한성자동차 전시장에서 차량을 출고한 고객들 가운데 추첨된 15명은 24k 미니 골드바를 받는다. 

한성자동차는 28일까지 전국 전시장에 비치된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100% 경품 당첨행사를 진행한다. 모든 응모고객은 추첨으로 설날 귀향길에 유용할 모바일 주유 바우처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한성자동차는 설날을 기념해 12일부터 19일까지 전시장 방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한국 전통 과자와 음료를 마련해두기로 했다.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한성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하는 시승 및 계약 고객들에게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 프리미엄 초콜릿 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6일부터 28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디지털 전시장인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orea Art Exhibition with Han Sung Motor’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청담전시장을 방문하면 가구디자이너 하지훈, 사진작가 윤광준, 텍스타일 디자인 디렉터 이영선씨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Mercedes café by Hansung’에서 50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한국의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운에 당첨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안전한 귀향길과 더불어 가족들과 함께 전시장을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니 컨트리맨 쿠퍼D, 무이자 할부 적용받아

BMW파이낸셜코리아는 2월 미니 컨트리맨 쿠퍼D를 대상으로 ‘MINI SMILE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BMW X3, X5, X6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SMART 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벤츠 BMW 폭스바겐도 2월 수입차 판촉전 가세

▲ 미니 '컨트리맨 쿠퍼D'.


미니 컨트리맨 쿠퍼D와 쿠퍼D ALL4 구매 고객은 MINI SMILE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담이 적은 월 할부금형’과 ‘부담이 적은 선납금형’ 2가지 조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부담이 적은 월 할부금형 조건으로 미니 컨트리맨 쿠퍼D를 사면 잔존가치 2170만 원을 보장받고 월 할부금 4만9천 원(선납금 1866만 원, 36개월 기준)에 살 수 있다. 미니 컨트리맨 쿠퍼D ALL4는 잔존가치 2290만 원을 보장받고 월 할부금 5만6천 원(선납금 1985만 원, 36개월 기준)에 구매할 수 있다. 

부담이 적은 선납금형 조건을 선택하면 미니 컨트리맨 쿠퍼D은 잔존가치 2170만 원이 보장되고 월 할부금은 22만8천 원(선납금 1280만 원, 36개월 기준)이다. 미니 컨트리맨 쿠퍼D ALL4는 잔존가치 2290만 원을 보장받고 월 할부금은 24만6천 원(선납금 1359만 원, 36개월 기준)이다. 

BMW X3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 X5 xDrive30d, X6 xDrive30d 구매 고객은 SMART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BMW X3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는 선납금없이 48개월 동안 월 납입금 110만 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X5와 X6 xDrive30d는 선납금 30%를 내고 36개월 동안 월 납입금 각각 65만 원, 67만 원을 내면 된다. 

◆ 폭스바겐 ‘파사트GT’, 잔가보장 및 신차교환 혜택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3월 폭스바겐의 새 파사트GT 출시를 기념해 잔가보장형 할부 및 1년간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벤츠 BMW 폭스바겐도 2월 수입차 판촉전 가세

▲ 폭스바겐 '파사트GT'.


잔가보장형 할부를 이용하면 새 파사트GT의 잔존 가치를 미리 보장받아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계약기간 만료 후 반납할 때 최고 50%의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다. 

기본형인 새 파사트GT 2.0 TDI를 구매하면 3년 뒤 차량가격의 50%를 보장 받고 월 납입금 29만9천 원(선납금 30%, 36개월 기준)을 내면된다.

동일한 계약기간과 선납금 조건으로 프리미엄은 월 납입금 31만8천 원, 프레스티지는 월 납입금 34만4000원, 4모션 프레스티지은 월 납입금 36만4천 원에 각각 살 수 있다. 

또 잔가보장형 할부를 이용해 새 파사트GT를 구매한 뒤 1년 안에 고객 과실 50% 이하인 차대차 사고로 권장소비자가의 30%가 넘는 수리비가 발생하면 새 차로 교환받을 수 있다. 

강형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의 정석 새 파사트GT를 기다려주신 많은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특별히 마련했다”며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는 고객의 부담은 줄이면서 혜택은 극대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해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