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2018-01-30 16: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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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월 출시를 앞둔 새 싼타페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가 30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새 싼타페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새 싼타페의 디자인,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설명했다. 또한 새 싼타페의 렌더링 이미지도 처음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의 새 '싼타페' 렌더링 이미지.
현대차는 2012년 3세대 싼타페를 출시한 뒤 6년 만에 새 싼타페를 출시한다.
새 싼타페 개발 초기부터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디자인에서부터 패키지, 주행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현대차는 중형 SUV 고객이 가족의 안전에 민감하고 차량 내부 거주성과 편의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 부분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새 싼타페는 다양한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 첨단 안전 신기술을 탑재해 운전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곳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런 첨단사양과 함께 디자인과 실내공간 측면에서는 최적의 패키지 기술을 적용해 가시성과 공간성을 개선했다.
이날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시작으로 1월31일부터 2월5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에서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새 싼타페를 미리 공개하는 ‘싼타페 커스터머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
2월7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새 싼타페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 싼타페는 현대차가 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철저히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개발한 차량”이라며 “새 싼타페는 고객이 차량을 이용하는 모든 순간에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며 국내 SUV시장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