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인공지능(AI) 카메라 '클립스'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27일 미국 전자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구글은 홈페이지에 클립스를 249달러(약 26만 원)에 내놨다.
클립스는 곳곳에 놓아두면 기다렸다 자동으로 적절한 순간을 포착해 사진을 찍는다.
지난해 10월에 공개됐지만 그 뒤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이날 판매가 공지됐다.
주문한 사람은 2월 말에서 3월 초에 물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는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만 가능하다.
구글은 “아이 사진을 자주 찍는 부모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생활 침해가 아니냐는 말도 나오지만 자체 하드웨어로 작업을 수행해 외부로 정보가 반출될 일은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27일 미국 전자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구글은 홈페이지에 클립스를 249달러(약 26만 원)에 내놨다.
▲ 구글 인공지능 카메라 '클립스'. <구글>
클립스는 곳곳에 놓아두면 기다렸다 자동으로 적절한 순간을 포착해 사진을 찍는다.
지난해 10월에 공개됐지만 그 뒤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이날 판매가 공지됐다.
주문한 사람은 2월 말에서 3월 초에 물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는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만 가능하다.
구글은 “아이 사진을 자주 찍는 부모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생활 침해가 아니냐는 말도 나오지만 자체 하드웨어로 작업을 수행해 외부로 정보가 반출될 일은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