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 임직원 200여명이 2018년 1월6일 수원 광교산에 올라 2018년 경영목표 달성과 무재해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포스코건설> |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이 올해 수주목표로 11조3천억 원을 제시했다.
7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한찬건 사장과 사업본부장 등 200여명이 6일 수원 광교산에 올라 2018년 경영목표 달성과 무재해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한 사장은 결의대회에서 지난해 수주목표를 달성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을 두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올해 수주목표 11조3천억 원을 달성하고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지난해 연초에도 광교산에 올랐는데 수주목표를 지난해 10조 원 수준에서 올해 11조3천억 원으로 상향한 만큼 광교산도 더 높은 곳까지 등반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지역별로 국내 6조8천억 원, 해외 4조5천억 원을 수주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업부문별로 △플랜트 1조5천억 원 △에너지 3조3천억 원 △인프라 1조5천억 원 △건축 5조 원을 수주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스마트 이노베이션 1.0’ 운동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활동을 벌이고 글로벌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