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0일 권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직후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이견 없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종합평가를 통해 “권 후보자는 지난 30여 년 간 법관으로 근무하면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재판업무로 법조계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와 왔다”며 “후보자의 개인신상과 관련해 특별한 문제점이 없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자질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내년 1월 퇴임하는 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의 뒤를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이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은 국회 본회의 표결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권 후보자는 현재 대법관으로 대법관 위원이 중앙선관위원장을 맡아온 관례에 따라 호선절차를 거쳐 제20대 중앙선관위원장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임기는 2020년 9월까지다.
중앙선관위원은 겸직이 가능해 대법관은 그대로 유지한다.
권 후보자는 충청남도 논산 출신으로 1987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대구지법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등을 거쳐 2014년 대법관에 임명됐다.
권 후보자는인사청문회 인사말에서 “위원으로 지명된다면 법관으로서 지녔던 신념과 경험을 바탕으로 선거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0일 권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직후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이견 없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뉴시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종합평가를 통해 “권 후보자는 지난 30여 년 간 법관으로 근무하면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재판업무로 법조계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와 왔다”며 “후보자의 개인신상과 관련해 특별한 문제점이 없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자질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내년 1월 퇴임하는 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의 뒤를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이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은 국회 본회의 표결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권 후보자는 현재 대법관으로 대법관 위원이 중앙선관위원장을 맡아온 관례에 따라 호선절차를 거쳐 제20대 중앙선관위원장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임기는 2020년 9월까지다.
중앙선관위원은 겸직이 가능해 대법관은 그대로 유지한다.
권 후보자는 충청남도 논산 출신으로 1987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대구지법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등을 거쳐 2014년 대법관에 임명됐다.
권 후보자는인사청문회 인사말에서 “위원으로 지명된다면 법관으로서 지녔던 신념과 경험을 바탕으로 선거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