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서 신라젠 등 항암제 개발업체들의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반면 최근 많이 올랐던 뉴프라이드와 텔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19일 신라젠 주가는 전날보다 1900원(2.30%) 오른 8만4400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항암제 테마주’들도 대부분 소폭 상승했다.
CMG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130원(2.25%) 오른 5920원에, 코미팜 주가도 900원(2.55%) 상승한 3만6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앱클론 주가는 800원(1.45%) 오른 5만6천 원에, 제넥신 주가는 500원(0.93%) 상승한 5만4100원에, 바이로메드 주가는 200원(0.14%) 오른 14만37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에이치엘비와 엠지메드 주가는 하락했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900원(2.51%) 내린 3만5천 원에, 엠지메드 주가는 750원(2.42%) 하락한 3만25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올랐다.
네이처셀 주가는 전날보다 600원(2.63%) 오른 2만3400원에 장을 마쳤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800원(4.27%) 상승한 1만9550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도 1300원(1.45%) 오른 9만1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티슈진 주가는 600원(1.18%) 내린 5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계열사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3800원(1.82%) 내린 20만5천 원에, 셀트리온제약 주가도 200원(0.33%) 하락한 6만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800원(3.15%) 오른 9만1800원에 장을 마쳤다.
보톡스 기업들의 주가는 올랐다.
메디톡스 주가는 2천 원(0.44%) 오른 45만5400원에, 휴젤 주가는 1만3900원(2.84%) 상승한 5만3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의료기기업체인 인피니트헬스케어 주가는 1580원(20.73%) 급등한 9200원에 장을 마쳐 눈길을 끌었다.
뉴프라이드 주가는 460원(7.29%) 내린 5850원에, 텔콘 주가도 750원(5.45%) 하락한 1만3천 원에 장을 마쳤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신라젠, CMG제약, 바이로메드 등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식을 순매수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