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시스템 대표이사에 서형근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올랐다.

IBK시스템은 IBK기업은행의 자회사로 솔루션 개발 등 금융 정보통신(IT)사업을 한다.
 
IBK시스템 대표에 서형근, 기업은행 부행장 지내

▲ 서형근 IBK시스템 대표.


IBK시스템은 이사회를 열어 서형근 전 부행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대표는 1960년생으로 덕수상업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경동지역본부장과 카드사업본부장, 투자금융(IB)그룹장, 기업투자금융(CIB)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서 대표는 “IBK시스템이 IBK금융그룹의 다른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노력하고 정보통신(IT) 전략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사업 발굴과 미래사업 육성을 통해 국내 최고의 금융 IT서비스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14일 취임식을 연다. 임기는 2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