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모든 사업부분의 고른 호조로 3분기에 안정적 실적성장을 이뤄냈다.

안랩은 26일 3분기 잠정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392억 원, 영업이익 49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안랩, 모든 사업부문 고른 성장으로 3분기 실적 늘어

▲ 권치중 안랩 대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15억 원), 영업이익은 13%(6억 원) 늘어났다.

3분기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385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을 냈다. 

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 영업이익은 14% 증가했다.

안랩 관계자는 “금융과 상업, 공공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며 “특히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인 ‘안랩 MDS(Malware Defense System’가 금융권에서 호평을 받고 있고 클라우드 관제서비스 실적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