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무료시승 기회 확대, "타보면 진가 안다"

▲ 현대자동차가 10월27일부터 11월13일까지 ‘컬러풀 코나 주말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가 소형SUV 코나를 시승한 뒤 구매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점에 착안해 다양한 무료시승 이벤트를 준비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코나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10월27일부터 11월13일까지 매주 주말을 포함해 3박4일 동안 코나 시승차를 제공하는 ‘컬러풀 코나 주말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를 통해 모두 3차례 600명의 고객들에 코나 시승기회를 제공한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서 소지자일 경우 누구나 코나 주말시승을 신청할 수 있다. 차수별 응모 마감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시승 희망일정, 신청사연, 차량인수 지점 등을 입력한 뒤 응모하면 된다. 차수별 응모 마감일은 1차 10월25일, 2차 10월31일, 3차 11월7일이다. 

현대차는 신청사연 심사한 뒤 시승일정에 따라 차수별로 고객 200명을 선정하고 10월26일부터 3주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홈페이지 발표와 개별연락 등으로 당첨고객들에게 안내한다. 

현대차는 국내 차량공유회사인 그린카와 함께 10월17일부터 12월16일까지 코나를 무료로 시승할 수 있는 ‘코나 무료시승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코나 무료시승 이벤트는 전국 주요 도시 그린카 시승존 50곳에서 모두 4차례 진행된다. 시승존 마다 1대씩 모두 50대의 코나 차량이 무료시승차로 운영된다.

코나 무료시승을 원할 경우 그린카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한 뒤 시승을 원하는 지역과 시간을 선택해 최대 3시간 동안 코나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모터스튜디오(서울, 고양, 디지털, 하남) 및 현대차 스타필드고양점에서도 10월23일부터 12월16일까지 방문고객들에게 5시간 무료시승 응모권도 제공한다.

코나 무료시승은 이용자 1명 당 1회 제공되며 차량 대여비, 주유비, 하이패스 요금 등은 이용자가 부담해야한다. 

현대차는 코나를 시승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반영해 다양한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코나를 시승한 고객들은 코나를 “직접 타봐야 제대로 알 수 있는 차”라고 입을 모았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시승을 통해 코나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반수 이상이 코나를 선택의 이유로 지능형 안전 사양인 ‘현대스마트센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탑재 등 경쟁차 보다 우수한 편의사양과 상품성을 꼽았다. 

또한 3명 중 1명은 “코나의 시승 전후 차에 대한 인상이 달라졌다”며 “코나는 직접 타보고 운전해야 진가를 알 수 있는 차”라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