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구본준, LG그룹 임원들에게 "경쟁력은 현장에서 나온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10-12 18:0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본준 LG 부회장이 LG그룹 임원세미나에서 연구개발과 현장경영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구 부회장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10월 임원세미나’에서 “어떤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의 기본경쟁력은 상품의 가치가 만들어지는 현장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구본준, LG그룹 임원들에게  "경쟁력은 현장에서 나온다"
▲ 구본준 LG 부회장.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현장역량을 강화해 제품의 품질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기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품질과 환경 안전 등에서 실수나 부주의로 고객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도록 유념하고 능력 있는 우수인재 선발도 각별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연구개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과제들의 진척상황을 냉철하게 점검하고 핵심 연구개발인력 등 필요한 자원도 제대로 확보해야 한다”며 “10월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있는 LG사이언스파크를 통해 LG의 미래 사업을 이끄는 기술 융복합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고경영진 및 임원 400여 명이 모인 이번 임원세미나에서는 토요타의 자회사인 기후차체공업의 호시노 테츠오 회장이 강연을 통해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호시노 회장은 현장에서 끊임없이 개선할 점을 찾아 세계 최고의 품질에 도전하는 토요타식 생산방식과 기업문화를 소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