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홍콩 금융전문지로부터 자산관리역량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디에셋(The Asset)’이 주관한 ‘트리플 에이 어워즈(Triple A Awards) 2017’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뱅커(PB)와 최우수 자산관리은행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  한국 최우수 자산관리은행으로 뽑혀

▲ 김영식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부장이 19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즈 2017'에서 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에셋은 20년 동안 매년 ‘트리플 에이 어워즈’를 열어 일본과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금융업권별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의 평가기간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 동안이다.

신한은행은 2011년 개인자산관리센터인 신한PWM을 출범한 뒤 ‘트리플 에이 어워즈’에서 6년 연속 최우수 자산관리 은행에 선정됐다. 최우수 프라이빗뱅커(PB)에는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노하우와 은행-증권의 유기적 협업을 바탕으로 맞춤식 금융상품을 제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은행과 증권사의 전문가를 통한 자문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컨설팅 기능을 강화해 차별성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