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과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이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
에어부산은 추석연휴 부산에서 김포를 오가는 국내선 항공권을 9월4일부터 10월9일까지 최대 60% 할인한다고 1일 밝혔다.
탑승기간은 부산~김포 항공권의 경우 9월29일부터 10월2일, 김포~부산 항공권의 경우 10월6일부터 10월9일까지다.
부산~김포나 김포~부산노선 항공권을 편도기준 최소 3만7400원부터 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추석연휴 지방에서 서울로 귀성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며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도쿄노선 등 국제선 항공권을 1일부터 7일까지 특가로 판다. 탑승기간은 1일부터 28일까지다.
인천~도쿄노선 항공권을 편도기준 최소 6만9900원부터 팔고 있다. 인천~방콕노선 항공권의 경우 최소 11만8천 원부터, 인천~마카오노선 항공권의 경우 최소 6만8천 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대구~홍콩노선의 경우 6만3천 원부터, 부산~오사카노선의 경우 5만3천 원부터 특가항공권을 팔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특가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기내식 샌드위치 50% 할인쿠폰도 지급하고 있다”며 “선착순 한정판매인 만큼 예약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1일부터 7일까지 2018년 특가항공권을 팔고 있다. 탑승기간은 2018년 1월1일부터 1월31일까지다.
국제선의 경우 편도기준 인천~도쿄노선이 최소 11만8천 원부터, 인천~오사카노선이 최소 12만 원부터, 인천~홍콩노선이 최소 11만9천 원부터 판다.
국내선의 경우 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 4개 노선 항공권을 편도기준 최소 1만1200원부터 판매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매달 1일 4개월 앞서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