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프리미엄 가전 'LG시그니처' 해외 출시 늘려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8-23 14:5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프리미엄 가전 'LG시그니처' 해외 출시 늘려  
▲ LG전자는 2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오페라에서 'LG시그니처 갤러리'를 열었다.

LG전자가 초고가 가전시리즈 ‘LG시그니처’의 해외출시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LG전자는 8월 아랍에미리트(UAE)와 호주를 시작으로 9월 러시아, 10월 이탈리아에서 LG시그니처 공개행사인 ‘LG시그니처 갤러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하반기에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모두 10여개 국가에 LG시그니처를 선보인다. 중동과 독립국가연합(CIS) 등 신흥시장으로 출시지역을 확대할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한국에 이어 미국과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가에 LG시그니처를 순차적으로 출시해왔다. LG시그니처 출시국가는 올해 말까지 약 40개로 늘게 된다.

22일 개최된 아랍에미리트 출시행사에서 LG전자는 중동지역의 주요 거래처와 기자단을 비롯한 관계자 250여 명을 초청해 LG시그니처 갤러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LG시그니처 제품은 빛과 달, 비 등을 접목해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살리는 방식으로 전시됐다.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제품사진도 함께 전시돼 미술관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가 가전제품인 LG시그니처의 특징을 살리고 디자인 경쟁력을 강조하기 위한 방식으로 분석된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LG시그니처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출시국가를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최근 LG시그니처와 올레드TV 등 고가 가전제품의 마케팅에 집중하며 글로벌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