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진양곤 HLB그룹 이사회 의장이 HLB이노베이션 대표이사에 올랐다.

HLB이노베이션은 1일 이사회를 열고 진양곤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HLB이노베이션 새 대표이사에 진양곤 선임, 브라이언 김과 각자대표로 운영

▲ HLB이노베이션이 1일 이사회를 열고 진양곤 HLB그룹 의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진 대표이사는 회사 경영 전반과 반도체 사업을 총괄한다. 브라이언 김 대표이사는 기존처럼 바이오 사업을 맡아 각자대표 체제가 유지된다.

기존 김홍철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HLB이노베이션은 반도체와 바이오를 양대 축으로 한 성장 전략을 더 빠르게 추진하고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진 의장이 경영 전반을 직접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HLB이노베이션은 반도체 부문에서 설비 투자와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 센서와 전력반도체용 리드프레임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도 넓히고 있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를 중심으로 차세대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베리스모는 자체 KIR-CAR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SynKIR-110’과 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 ‘SynKIR-310’의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HLB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반도체와 바이오 사업 모두 중요한 성장 국면에 진입한 만큼 경영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진양곤 의장이 직접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며 “양대 사업의 성장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