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건설이 1분기 영업이익을 2배 넘게 늘렸다.

금호건설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534억 원, 영업이익 121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금호건설 1분기 영업이익 121억으로 111% 증가, 내실 경영 강화 성과

▲ 금호건설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534억 원, 영업이익 121억 원을 기록했따.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1.1% 확대됐다.

금호건설은 이번 실적 개선이 과거 원가율이 높았던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고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 비중이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금호건설은 공공주택과 민간참여 사업을 중심으로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소·전력구 공사 등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공공 토목·플랜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선별 수주 전략과 현장 관리 강화, 이자 비용 절감 등 내실 경영을 기반으로 한 성과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금호건설은 1분기 260억 원 규모의 차입금을 상환하며 재무구조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지난해 말 1571억 원이었던 차입금 규모는 올해 1분기 기준 1311억 원으로 감소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경영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며 “원가 관리와 선별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 구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