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실적이 가상자산 시장 전반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받았다.

두나무는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 7089억 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1년 전보다 27.9% 줄었다.
 
두나무 지난해 순이익 7089억으로 28% 감소, 가상자산 거래량 감소 영향

▲ 두나무가 2025년 순이익 7089억 원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은 1조5578억 원, 영업이익은 8693억 원으로 각각 2024년보다 10.0%, 26.7% 줄었다.

두나무는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경기가 악화하며 가상자산 시장 거래량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나무는 지속적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기회를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나무는 2025년 11월26일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맺고 현재 정부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이날 네이버는 종속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위한 주주총회와 거래종결 일정이 기존 안내된 것에서 3개월 미뤄졌다고 공시했다.

이번 일정 조정으로 안건 의결을 위한 주주총회는 5월22일에서 8월18일로, 주식 교환 및 이전 등 최종 거래 종결일은 6월30일에서 9월30일로 조정됐다.

네이버 측은 승인 절차 및 관련 법령 정비 상황을 반영해 더 안정적으로 거래를 종결하고자 일정을 일부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