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킹덤'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데브시스터즈는 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간 매출로 2947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 당기순이익 1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작년 매출 2947억 25% 증가, 새 게임 개발에 영업이익 62억 77% 줄어

▲ 데브시스터즈가 지난해 연간 매출로 2947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을 각각 냈다.


이는 전년인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5% 증가한 것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77% 가량 줄어들었고, 순이익도 46% 가량 줄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587억 원, 영업손실 126억 원을 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지식재산(IP) 문화적 확장과 '쿠키런: 킹덤' 5주년을 앞두고 광고 선전비 확대,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따라 전분기 대비 손실폭이 다소 커졌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쿠키런: 킹덤'의 해외 확장에 힘입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해 매출 규모가 2024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해외 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59% 확대되며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이 72%까지 높아졌다.

회사는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오는 12일 사전 예약에 들어가고, 3월 말 글로벌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방치형 장르 신작 '프로젝트 CC'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밖에 쿠키런 기반의 디지털 경험을 현실 세계와 결합한 '프로젝트 AR', 쿠키런의 세계관을 모두 집대성한 '프로젝트 N' 등의 개발을 추진하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