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증권사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모레퍼시픽 주가 장중 16%대 급등, 6년 만 최대 영업이익에 52주 최고가

▲ 아모레퍼시픽이 2025년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호조로 6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9일 오전 10시24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6.68%(2만2900원) 뛴 16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9.54%(1만3100원) 높아진 15만4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6만4천 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한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2025년 중국법인이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국내 면세부문도 여행객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회사의 연결 영업이익률이 단기간에 10%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고 국내외 화장품업계 이익 증가율 상위권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5년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의 실적 향상에 힘입어 6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6232억 원, 영업이익 3680억 원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9%,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