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서도 미국 증시 대표 기술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의 실적 기대감이 시장을 지지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 정부 셧다운 불확실성에도 M7 실적 기대감에 반등

▲ 26일(현지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대형 기술주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모두 올랐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64%(313.69포인트) 오른 4만9412.4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50%(34.62포인트) 상승한 6950.23, 나스닥종합지수는 100.12포인트(0.43%) 오른 2만3601.36에 장을 마쳤다.

LS증권은 “M7 주가가 평균 0.5%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며 “이번 주 예정된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애플(2.97%) 메타(2.06%) 알파벳(1.63%) 마이크로소프트(0.93%) 등은 올랐다. 테슬라(-3.09%) 엔비디아(-0.64%) 아마존(-0.31%)은 하락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관련된 미네소타 총격 사건이 정치적 논란으로 확산되면서 민주당이 이민 관련 예산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과거 사례를 볼 때 셧다운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최근 셧다운이 발생했던 2025년 10월1일부터 11월12일까지 코스피는 21.2%, S&P500은 2.4%, 나스닥은 3.3% 상승했다"며 "정치적 이슈보다는 실적을 주가에 반영하는 것이 더 적절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