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OCI 계열 화학사 유니드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6억 원으로 39% 감소했다.

유니드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3463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9% 줄었다.
 
유니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76억으로 39% 감소, 매출은 4년 연속 1조

▲ 유니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6억 원으로 39% 줄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36억 원, 순이익은 19억 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3%와 75% 감소했다.

유니드는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4년 연속 매출 1조 원 이상을 달성하며 탄탄한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결 매출은 1조3388억 원으로 2024년보다 20% 증가했다. 

중국 호북성 이창공장(UHC)의 원활한 가동으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은 880억 원으로 2024년 대비 8% 감소했다. 

대규모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일회성 요인 발생과 원료 부산물 염소 가격 약세 등 외부 요인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유니드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신규 법인 가동과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4년 연속 매출 1조 원 달성과 최대 판매량 경신이란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기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화학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