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셀토스’ 정측면. <비즈니스포스트>
이번에 출시한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1세대 모델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33만 대 이상이 팔렸다.
회사는 셀토스에 1.6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강화된 상품성을 앞세워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토스 전장은 4430㎜, 축간거리 2690㎜, 전폭 1830㎜, 전고는 1600㎜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장 40㎜, 축간거리 60㎜, 전폭은 30㎜가 확대됐다. 2열 헤드룸은 14㎜, 레그룸은 25㎜가 늘어났다.
셀토스는 1.6 하이브리드와 1.6 가솔린 터보 등 모두 2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477만 원 △프레스티지 2840만 원 △시그니처 3101만 원 △X-라인 3217만 원,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트렌디 2898만원 △프레스티지 3208만 원 △시그니처 3469만 원 △X-라인 3584만 원이다.
1.6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 복합 연비는 리터당 19.5㎞다. 1.6 가솔린 터보는 최고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7.0kgf㎞m, 복합 연비는 12.5㎞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스마트 회생 제동 3.0과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 디 올 뉴 셀토스 측면. <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은 목적지까지의 주행 경로와 도로 상황을 예측해 배터리 충전량을 최적으로 제어한다.
실내 V2L과 스테이모드 등 전기차 특화 기능도 탑재했다.
실내 V2L은 220볼트(V) 기준 최대 출력 전력 3.52킬로와트(kW)로 캠핑을 비롯한 야외 활동에서 부담 없이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스테이 모드는 정차 시 엔진 공회전 없이 고전압 배터리를 통해 여러 편의 장치를 작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1.6 가솔린 터보 4륜구동(4WD) 차량에는 다양한 노면 상태에 맞춰 스노우, 머드, 샌드를 선택할 수 있는 터레인모드를 적용했다.
셀토스는 차체 강성을 강화한 K3 플랫폼도 새롭게 적용했다. K3 플랫폼은 충돌 안전 성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계됐으며, 차체 평균 강도를 약 20% 향상시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토스에는 동급 내연기관차 처음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2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2가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와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 차로 유지 보조2, 에어백 9개, 후진 가이드 램프 등도 탑재됐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하이빔 보조, 후측방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도 적용됐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전·측·후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도 탑재됐다.
▲ 디 올 뉴 셀토스 후면. <비즈니스포스트>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빌트인캠2 플러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 인포테인먼트 기술도 적용됐다.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도 선택 사양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기아 패밀리 룩을 구현했다. 후면부에는 수평과 수직으로 이어지는 테일 램프를 배치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 등으로 직관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1열에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2열에는 최대 24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시트를 장착했다. 운전석과 동승석에 바이브로 사운드 시트를 회사 최초로 탑재했다.
바이브로 사운드 시트는 시트에 내장된 진동자와 미디어 사운드를 연동해 차량 내 음원 재생 시 시트 진동과 차량 내 스피커를 통해 탑승자에게 입체적인 사운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적재 공간은 동급 최대 수준인 536L를 확보했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X-라인도 운영된다.
X-라인 트림의 전면부와 후면부에는 사각형 다크메탈 색상의 가니쉬와 블랙하이그로시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 디 올 뉴 셀토스 내부. <비즈니스포스트>
실내에는 전용 스티어링 휠과 1열 메쉬 타입 헤드레스트, 전용 패턴 엠보 시트, 메탈 페달 및 도어 스카프, 블랙 색상의 헤드라이닝을 적용했다.
30일부터 2월8일까지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31일과 2월1일에는 셀토스 계약자를 대상으로 실차를 직접 보고 전문 도슨트를 통해 차량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디 올 뉴 셀토스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를 기아 360과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인천·광주·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전시장 등 전국 14개 기아 거점에서 진행한다.
회사는 3.6% 금리에 차량 구매 가격의 최대 70%를 36개월 유예할 수 있는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 금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477만 원짜리 셀토스를 구매하면 선수금 29% 기준으로 36개월 동안 월 6만 원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신입사원과 신혼부부가 올해 1분기에 차량을 출고하면 10만 원 상당 주유비도 지원한다.
셀토스는 1월 말부터 소비자에게 인도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셀토스는 6년 동안 쌓아온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층 진화한 모델로 정통 SUV 디자인과 동급 최상위 사양, 신규 하이브리드까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가치를 담았다”며 “셀토스가 다시 한번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