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한남2구역 랜드마크 조성 위해 글로벌 설계사 '저드'와 협업

▲ 대우건설과 조합, 저드, 나우동인 등 관계자들이 20일 열린 한남2구역 설계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을 위해 글로벌 설계사와 협업한다.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에서 하이엔드 주거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저드(JERDE)’와 협업한다고 22일 밝혔다.

저드는 미국의 글로벌 설계사로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도쿄 롯본기 힐즈 등을 설계했다.

저드의 수석 디자이너인 존 폴린(John Pauline)이 30년이 넘는 글로벌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한남2구역 단지 설계를 총괄한다.

존 폴린은 주거복합시설, 공공시설, 올림픽 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국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세계적 설계자로 국제 디자인 매거진과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를 통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주요 설계 이력으로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 주베일 마스터플랜, 상하이 케펠랜드 파크거리 타운 계획, 시드니 와프 복합 개발 등이 있다.

대우건설은 시공사로서 사업 전반을 주도하며 조합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설계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대치동 ‘써밋 갤러리’에서 조합, 저드, 국내 설계사 나우동인과 함께 4자 합동 설계회의를 개최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회의를 통해 한남2구역에 걸맞은 하이엔드 주거 단지 구현을 목표로 단지 배치, 외관 디자인, 공간 구성 등 핵심 설계 요소 전반을 검토하며 설계안 전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설계회의에 참석한 저드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이 가진 철학을 15층 높이 제한이 있는 한남2구역의 특성에 맞춰 재해석하고 있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주거 명작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